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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기상 후 아침 공복에 따뜻한 물과 함께 먹으면 건강에 더 좋은 양배추!

by iseult 2022. 8. 4.

Cabbage Benefits
양배추의 인돌 3 카비놀은 암세포 분자를 변형시키는 능력이 있고, 특히 유방암 세포 억제에 큰 도움을 준다.

 

기상 후 아침에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그날 하루 컨디션과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일어나서 가장 먼저 따뜻한 물을 한잔 마시면서 양배추를 함께 먹는 것이 좋은데, 특히 양배추는 중장년층에 더욱 위험한 각종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 아침 공복에 따뜻한 물과 함께 양배추를 먹으면 좋은 점

 

⓵ 혈관 질환 예방- 잠을 자는 동안 신진대사는 떨어지고, 수분 부족으로 인해 혈액은 끈끈하게 변하기 때문에 아침에 마시는 물 한잔은 몸의 순환을 돕고 혈액을 맑게 만들어 주고, 그리고 공복에 먹는 양배추는 ‘설포라판’ 성분이 풍부하여 혈관과 혈액 건강을 지켜준다. 설포라판은 혈액 속 혈전(피떡)의 생성을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활성화시켜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각종 혈관 질환 위험을 낮춘다. 

 

미국 심장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70세 이상 노인 954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혈관 두께에 대한 조사를 한 결과, 양배추를 꾸준히 먹은 사람은 대조군에 비해 경동맥 두께가 약 5% 얇았으며, 이는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최대 70%까지 낮아지는 수치라고 밝혔다. 설포라판은 혈관이 외에도 체내의 정상 세포를 보호하고, 각종 암세포 성장을 차단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양배추를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⓶ 간 기능 강화- 양배추에 풍부한 비타민U는 지방간 예방은 물론, 간 기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비타민 U는 간에 흡수된 후 단백질 합성을 보조하여 전반적인 간 건강을 지켜 주는 데, 한국 식품영양 학회지의 자료에 따르면 양배추 추출물이 종양으로 발현하기 전 간 병소의 수를 감소시켜 간암 발현을 억제하였다고 밝혔다. 

 

이런 성분들은 양배추 겉잎과 줄기 등 양배추를 통째로 먹어야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에 모든 부위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양배추 바깥쪽 잎에는 비타민A가 풍부해서 간 건강과 함께 활성산소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우리 몸에 활성산소가 줄어들면 각종 퇴행성 질환 예방은 물론 노화 방지에도 큰 도움을 준다. 

 

⓷ 위 점막 보호- 아침 공복에 양배추를 먹으면 위 점막을 보호하여 속을 편안하게 만들 수 있다. 건강한 사람도 아침 빈속에 위 점막은 매우 예민한 상태인데, 위염이나 위암 환자의 속 쓰림이 새벽에 더 심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따라서 아침에 비타민 U와 ‘인돌 3 카비놀’이 풍부한 양배추를 먼저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비타민U는 위산과 자극 물질에 대항하는 역할을 하여 위벽을 보호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만들고, 인돌 3 카비놀 역시 위 점막에서 발암물질이 활성화되는 것을 막고, 유전자 손상을 억제하여 염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이 성분(인돌 3 카비놀)은 암세포 분자를 변형시키는 능력이 있고, 특히 유방암 세포 억제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참고로, 양배추는 고혈압 예방과 뼈 건강에도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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