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일상 속 허리 통증, 이제 허리 통증은 현대인이 겪는 흔한 질환이 되어버렸다. 보통 잘못된 습관들이 허리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데 운전할 때, 의자에 앉을 때, 그리고 그 밖의 일상생활을 하면서 우리는 허리에 많은 의존을 하는 동시에 많은 무리를 주고 있다.
흔히 디스크라 부르는 ‘추간판 탈출증’은 척추 주위의 인대 조직이 파열되면서 척추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추간판)가 빠져나오는 현상이다. 물리치료나 약물치료를 받아도 잘 낫지 않으면 수술을 받아야 하지만 통증이 있다고 무조건 허리디스크가 아닐 수 있으니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통해서 문제를 파악하고 수술하지 않고 관리를 통해서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어쩌다가 무거운 물건을 들고 앉았다 일어날 때 허리 통증을 느껴 휴식을 취하거나 근육통을 완화시키는 약 등으로 간단히 넘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가벼운 통증은 찜질이나 휴식으로 쉽게 사라지기도 하지만 이러한 통증이 질환에 의한 것이라면 간단한 방법으로는 해결하지 못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지속적인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만약에 허리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통증이 심하지 않더라도 허리디스크 자가진단을 해보는 것이 좋다.
● 허리디스크 자가 진단법
1. 똑바로 서서 까치발이나 발뒤꿈치로 걷기- 까치발로 서서 엄지발가락으로 걸을 때나 발 앞쪽을 들고 뒤꿈치만으로 걸었을 시 통증이 느껴지거나 제대로 발 앞쪽을 들어 올리지 못한다. 그 이유는 4번, 5번 요추에 문제가 생겨 발과 발목을 위로 들어 올리는 힘이 약해지고, 1번 천추에 문제가 있으면 발과 발목을 바닥 쪽으로 미는 힘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2. 바닥에 바로 누워 다리를 들어보기- 바닥에 바로 누워서 다리를 쭉 펴고 들어 올릴 때 허리 통증이나 다리가 당기는 증상이 나타나 다리를 들어 올리기 힘들다 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다.
3. 다리의 길이를 측정해보기-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양쪽 다리 길이를 측정했을 때 어느 한쪽 다리가 짧다면 골반이 틀어져 있거나 척추가 불안정한 상태로 볼 수 있다.
4. 허리를 움직일 때 통증이 발생하며 특히 허리를 앞으로 숙이거나 뒤로 눕는 것이 매우 힘들 경우 척추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5. 심한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하면 허리 통증과 함께 엉덩이나 다리, 발쪽으로 찌릿찌릿한 전기가 오는듯한 통증이나 불편함이 생길 경우 척추에 문제, 특히 디스크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척추 디스크 진단을 받기 전, 즉 아직 척추 디스크가 아니라면 허리에 좋은 음식과 운동법을 병행하면 시술을 받지 않더라도 완치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 척추에 좋은 음식
1. 마늘우유- 스위스의 자연요법 의사 포겔 박사는 디스크로 인한 통증을 호소하는 한 자동차 정비사에게 생마늘 두 알을 으깨어 우유 100ml에 타서 하루 두 번씩 마시게 했더니 그러자 3-4일 만에 통증이 완화되기 시작했으며 2주일 만에 통증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한다.
마늘과 우유가 허리디스크와 통증에 좋은 이유는 마늘속의 유황과 아호엔느라는 물질 때문인데 디스크가 빠져나오면 신경을 압박해 신경염을 일으키는데 유황 성분은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효과적이며 아호엔느는 미국 뉴욕 주립대학 에링블롱교수가 마늘에서 분리한 물질로 디스크로 인한 신경의 혈액순환 장애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우유는 칼슘이 풍부하여 뼈에 이로운 음식이며 특히 우유의 칼슘은 유당, 카제인 및 칼슘과 인의 함량비가 이상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체내 이용률이 높은 편이다. 마늘을 으깨서 우유에 타 마시는 것은 우유에 칼슘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마늘의 독성을 중화시키는 작용도 하기 때문이다.
2. 부추- 부추는 성질이 따뜻하고 비타민이 풍부하여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 묵은 피를 배출시켜 만성 요통에 효과적이며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로 인한 요통을 치료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그런가하면 요통 환자들이 잘못 알고 있는 상식으로 사람들은 흔히 허리가 부실하다고 느껴지면 몸보신을 위해 대부분 곰탕과 같은 동물성 단백질이나 칼슘을 많이 섭취하려 한다.
이렇게 동물성 식품을 많이 섭취하다 보면 비만이 올 수 도 있으며 비만은 허리에 과부하를 일으켜 요통을 더욱 촉진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요통환자는 단백질과 지방질이 낮은 식물성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 허리에 좋은 운동
올바른 습관을 통하여 허리 통증과 디스크가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너무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허리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을 해주면 좋다.
1. 고양이 자세- 고양이 자세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아기들이 기어가듯이 엎드린 자세를 잡고 양손과 무릎을 어깨너비로 벌려 숨을 마시면서 머리를 하늘을 향해 젖히고 허리를 아래쪽으로 오목하게 만드는 자세가 고양이 자세이다.
2. 엎드려서 상체만 들어주는 자세- 바닥에 엎드려 상체만 들어 올려주면 척추의 뼈와 뼈 사이가 벌어지면서 음압이 발생하여 디스크를 빨아들이는 작용을 한다. 발을 땅에 디딘 채 철봉을 잡고 상체를 끌어당겨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3. 골반 기울이기 자세- 똑바로 누워 발을 바닥에 평평하게 대고 무릎을 구부린 채 허리를 되고 놓은 뒤 허리의 잘록한 부위를 바닥에 누른다. 골반을 위로 기울여서 바닥에서 약간 떨어지게 복근과 엉덩이 근육을 긴장시켜 준다.
허리디스크가 생기는 이유는 허리 주위의 근육과 인대가 손상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평소 구부정한 자세나 노화현상으로 인해 허리 근육이 퇴행되어 허리 및 하체 부위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퇴행된 허리디스크는 허리디스크 자가진단 등의 검사 없이 방치할 경우, 대소변 장애나 하반신 마비와 같은 심각한 증상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잘 살펴보고 관리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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