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금리 2% 파킹통장 버리고, 금리 3%대의 '초단기 예금통장'으로!

아직도 ‘파킹통장’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필자 또한 파킹통장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제는 파킹통장과 헤어질 때가 된 듯싶다. 왜냐하면 파킹통장이 연 2% 이자를 준다면 새로 나온 ‘초단기 예금통장’은 3%대의 비교적 높은 이자를 지급하기 때문이다. *파킹통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

사실 2년 전만 해도 2%대의 예/적금 통장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은행에 목돈을 넣어놔도 이자가 너무 적게 붙어 ‘은행에 돈을 넣어두면 바보다’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은행에서는 고객 유치를 위해 자유입출금 통장에도 2%대의 이자를 적용해 매일매일 지급하는 상품들을 출시하면서 많은 고객을 유치하고 있는데 이제는 더 높은 금리의 초단기 통장을 선보이면서 짧은 기간에 높은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인터넷 검색창에 예금 금리를 검색해보면 4%대 금리가 대부분인데 하지만 1년 만기로 오랫동안 목돈을 묵혀둬야 하기 때문에 급하게 돈 쓸 일이 생기면 해지하게 되면서 이자를 거의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많은 부담이 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예금 해지에 대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 없이 초단기 예금에 목돈이 몰리고 있다. 사실 2-3 금융권에서 파킹통장을 만들면서 3%의 이유를 지급하는 상품들이 있기는 했는데 예금자 보호가 된다 하더라도 뭔가 불안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1금융권에서도 높은 이자를 챙길 수 있다. 

 

➊ KDB 산업은행- KDB 산업은행의 정기예금으로 1개월 이상만 가입하면 3%의 높은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 2개월 이상 3개월 미만으로 가입하면 3.05%의 이자를 지급하고, 6개월 미만으로 가입하면 3.2%의 높은 이자를 지급하기 때문에 목돈을 써야 할 예정이 있다면 초단기 예금에 12개월 단위로 가입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수개월 안에 5천만 원을 써야 할 일이 생겨 파킹통장에 돈을 묶어두고 있다면 2개월만 통장에 넣어놔도 3.05%의 이자를 지급하기 때문에 2개월 동안 세전 254,000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➋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의 정기예금은 최소 1개월부터 36개월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자신이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만기가입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1개월만 가입해도 3%의 높은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는 것이다. 

 

 

➌ K뱅크- K뱅크의 코드 K 전기예금 상품 또한 1개월만 가입해도 3%의 높은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 

 

➍ 토스뱅크- 토스뱅크는 3개월/6개월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고 이자를 지급하는데 1금융권 중에서 가장 높은 3.5%의 이자를 지급하기 때문에 3개월 이상 돈을 묶어둬야 된다면 토스뱅크의 이자율이 더 매력적이다. 

 

➎ 하나은행- 하나은행도 정기예금 상품이 있는데 스마트폰 앱으로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1개월만 가입해도 3%의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 

 

이상 5곳의 은행들이 3%대 높은 이자를 지급하고 있는데 이제 필자도 파킹통장에서 초단기 예금 금리로 갈아타야 할 때가 온 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