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이 계속 줄어들면서 '근감소증'이 생기게 된다. 최근에 근감소증에 대한 연구들이 많이 나오면서 근육량이 감소할수록 여러 가지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그러므로 근감소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근육 운동과 더불어 단백질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성인이 하루 동안 섭취해야할 단백질 1일 권장량은 체중에 따라 다른데 kg당 약 0.8g~1.2g이다.(kg당 1g) 예를 들어 체중이 60kg이라면 하루에 60g 정도의 단백질을, 그리고 70kg이라면 70g은 섭취해야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말처럼 쉽지가 않다. 또 근감소증이 있거나 고령의 사람들 또는 근육을 늘려야 하는 사람들이라면 더 많은 단백질을 섭취해야한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나라 고령인구의 단백질 섭취가 매우 부족하다는 것이다. 2022년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에 실린 내용을 보면, 65세 이상 남성의 경우는 34.5%, 여성의 경우는 44.7%나 하루 권장량의 단백질 섭취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렇듯 식사를 통해서 단백질 섭취가 어렵고, 또 단백질은 한꺼번에 많이 먹는다고 해서 모두 다 흡수되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하루에 60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되는 경우, 이것을 3회로 나눠서 20g씩 각 끼마다 섭취하는 것이 가장 흡수율이 좋다. 그 이유는 단백질은 체내에서 흡수할 수 있는 그 용량이 20~30g 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평상시 단백질 섭취가 굉장히 어려운 것이다.
그런데 ‘희소식’하나가 있다. 그것은 바로 ‘황태’를 섭취하는 것이다.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은 이 황태를 활용하면 아주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흔히 단백질 식품하면 동물성 단백질로 계란, 닭고기, 닭가슴살, 소고기, 돼지고기 등과 식물성 단백질로는 콩류가 있는데 이러한 단백질 대표 식품들보다 단백질이 더 월등하게 많이 들어있는 것이 바로 황태라는 것이다.
황태 100g에는 약 79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이는 굉장히 많은 용량이다. 이것은 소고기의 약 3배 정도 되는 용량이고 닭가슴살의 2.3배 정도의 용량이다. 그래서 황태는 소량 섭취에도 많은 단백질 섭취할 수 있다. 물론 황태를 100g 섭취하기가 쉽지는 않다. 그래도 소고기를 100g 섭취하는 것보다는 황태를 약 30g만 섭취해도 그만큼의 단백질을 섭취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식사 중에 계란이나 또는 고기 등의 단백질 식사를 꾸준히 하고 있더라도 중간 중간 식탁에 ‘황태채’ 또는 ‘황태국(탕)을 함께 올린다면 훨씬 더 단백질을 좀 더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 황태는 어떤 사람들이 활용하면 좋을까?
1. 평상시에 소화기능이 안 좋아서 육식을 잘 못하는 경우- 육식을 잘 못하는 경우에 사실 단백질 섭취가 어렵기 때문에 이럴 때 황태를 활용하면 아주 큰 도움이 된다.
2.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된다- 황태에는 단백질이 풍부하면서 지방량은 굉장히 적은 고단백 식품이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된다.
3. 성장기 아동 또는 고령자, 그리고 자주 피로를 느끼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황태 속에는 간을 보호하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트립토판도 많이 들어있으며 미네랄도 풍부하기 때문에 신체의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준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단백질 섭취만으로 근감소를 막을 수 없으니 근육 운동도 꾸준히 해야 시너지효과를 볼 수 있다. 우리 인간의 몸은 계속 움직이고 신경 써야만 건강해질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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