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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근감소증을 예방하기 위해 단백질 함량이 높은 ○○ 섭취는 필수!

by iseult 2022. 7. 17.

sarcopenia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감소하기 때문에 단백질 섭취와 근력운동은 필수적이다.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이 계속 줄어들면서 '근감소증'이 생기게 된다. 최근에 근감소증에 대한 연구들이 많이 나오면서 근육량이 감소할수록 여러 가지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그러므로 근감소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근육 운동과 더불어 단백질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성인이 하루 동안 섭취해야할 단백질 1일 권장량은 체중에 따라 다른데 kg당 약 0.8g~1.2g이다.(kg당 1g) 예를 들어 체중이 60kg이라면 하루에 60g 정도의 단백질을, 그리고 70kg이라면 70g은 섭취해야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말처럼 쉽지가 않다. 또 근감소증이 있거나 고령의 사람들 또는 근육을 늘려야 하는 사람들이라면 더 많은 단백질을 섭취해야한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나라 고령인구의 단백질 섭취가 매우 부족하다는 것이다. 2022년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에 실린 내용을 보면, 65세 이상 남성의 경우는 34.5%, 여성의 경우는 44.7%나 하루 권장량의 단백질 섭취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렇듯 식사를 통해서 단백질 섭취가 어렵고, 또 단백질은 한꺼번에 많이 먹는다고 해서 모두 다 흡수되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하루에 60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되는 경우, 이것을 3회로 나눠서 20g씩 각 끼마다 섭취하는 것이 가장 흡수율이 좋다. 그 이유는 단백질은 체내에서 흡수할 수 있는 그 용량이 20~30g 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평상시 단백질 섭취가 굉장히 어려운 것이다. 

 

 

그런데 ‘희소식’하나가 있다. 그것은 바로 ‘황태’를 섭취하는 것이다.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은 이 황태를 활용하면 아주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흔히 단백질 식품하면 동물성 단백질로 계란, 닭고기, 닭가슴살, 소고기, 돼지고기 등과 식물성 단백질로는 콩류가 있는데 이러한 단백질 대표 식품들보다  단백질이 더 월등하게 많이 들어있는 것이 바로 황태라는 것이다. 

 

황태 100g에는 약 79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이는 굉장히 많은 용량이다. 이것은 소고기의 약 3배 정도 되는 용량이고 닭가슴살의 2.3배 정도의 용량이다. 그래서 황태는 소량 섭취에도 많은 단백질 섭취할 수 있다. 물론 황태를 100g 섭취하기가 쉽지는 않다. 그래도 소고기를 100g 섭취하는 것보다는 황태를 약 30g만 섭취해도 그만큼의 단백질을 섭취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식사 중에 계란이나 또는 고기 등의 단백질 식사를 꾸준히 하고 있더라도 중간 중간 식탁에 ‘황태채’ 또는 ‘황태국(탕)을 함께 올린다면 훨씬 더 단백질을 좀 더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 황태는 어떤 사람들이 활용하면 좋을까?

 

 

1. 평상시에 소화기능이 안 좋아서 육식을 잘 못하는 경우- 육식을 잘 못하는 경우에 사실 단백질 섭취가 어렵기 때문에 이럴 때 황태를 활용하면 아주 큰 도움이 된다.  

 

2.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된다- 황태에는 단백질이 풍부하면서 지방량은 굉장히 적은 고단백 식품이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된다. 

 

3. 성장기 아동 또는 고령자, 그리고 자주 피로를 느끼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황태 속에는 간을 보호하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트립토판도 많이 들어있으며 미네랄도 풍부하기 때문에 신체의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준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단백질 섭취만으로 근감소를 막을 수 없으니 근육 운동도 꾸준히 해야 시너지효과를 볼 수 있다. 우리 인간의 몸은 계속 움직이고 신경 써야만 건강해질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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