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ealth & Beauty

위장 건강과 혈압 관리에 좋은 감자+○○주스 만드는 방법!

by iseult 2022. 6. 22.

potato
감자에는 폴리페놀과 아르기닌 성분이 풍부하다.

 

감자에 풍부한 폴리페놀과 아르기닌 성분은 위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이 성분들은 강력한 항염증 효과가 있어 위 점막을 보호하고, 세포 변성을 막아주는데 이런 작용들은 궤양의 출혈을 막아주고 손상된 위 점막의 소염작용을 하여 위염과 위궤양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감자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위산과다로 생길 수 있는 위장 질환의 증상 완화도 돕는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감자에 풍부한 아미노산과 비타민B군은 위궤양과 속쓰림을 유발하는 특정 박테리아를 사멸시켜 증상 개선과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감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삶아서 먹고 있지만 위장 건강을 생각한다면 사과와 함께 생으로 갈아서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이유는 감자는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을 때 유효 성분들의 흡수율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감자에 풍부한 비타민C와 아르기닌, 칼륨 등의 성분은 열에 약하거나 수용성이기 때문에 물에 녹아버려 삶지 않고 생으로 먹는 것이 더 좋다. 

 

또한 사과와 감자를 함께 갈아 먹으면 사과가 위산 분비를 촉진 하면서 감자에 함유된 비타민B군의 일종인 ‘리보플라빈’의 생체 흡수율을 높여준다. 리보플라빈은 비타민C와 함께 소화불량 개선은 물론, 혈압을 낮추는 효능도 있다. 

 

 

● 위장을 지키고 혈압을 낮추는 감자사과주스 만들기(2잔 기준)

 

재료는 감자 1개와 사과 반개 그리고 물 1컵을 준비한다. 감자와 사과는 껍질에 유효 성분이 더 풍부하기 때문에 껍질째 잘 세척한다. 감자를 껍질째 먹기가 좀 그렇다면 감자 껍질은 벗겨도 좋다. 세척이 끝난 감자와 사과는 믹서에 갈기 편하게 깍둑썰기로 썰어준다. 썰어놓은 감자는 약 10분 정도 물에 담가 전분을 빼주는데 이유는 감자의 전분을 제거해야 마실 때 목 넘김이 텁텁하지 않기 때문이다. 

 

10분이 지나면 감자와 사과를 믹서에 넣고 물 1컵도 같이 부어준다. 물의 양을 조절하여 주스의 농도를 맞추면 된다. 그리고 기호에 따라 조금 달콤하게 먹고 싶다면 꿀을 1큰 술 정도 추가해도 좋다. 이렇게 모든 재료를 넣었다면 믹서를 충분히 돌려 부드럽게 갈아준다. 감자와 사과는 충분히 갈려야 마시기 편하기 때문에 30초 이상 충분히 갈아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완성된 감자사과주스는 영양은 물론 맛도 좋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아침 공복에 마시는 것도 좋지만 혹시 사과 때문에 먹고 나서 속이 쓰리다면 식후에 먹으면 소화를 돕기 때문에 더 좋다. 이러한 감자사과 주스를 하루 한 잔씩 꾸준히 마신다면 위장 건강과 더불어 혈압까지 안정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