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대신 부작용 없이 더부룩하고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천연소화제 8가지
1. 무즙- 무에는 각종 비타민과 수분이 풍부하며 천연소화제로 불릴 정도로 소화효소가 많이 들어 있다. 무에는 탄수화물 분해효소인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 효소인 ‘에스테라제’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떡이나 밀가루음식, 그리고 고기의 소화를 돕는 기능이 탁월하여 식사를 할 때 동치미나 깍두기와 같이 무로 만든 요리를 함께 먹거나 식사 후 무즙으로 갈아서 먹어도 좋다.
※참고로 무 껍질에 소화 효소가 아주 많이 들어있으니 껍질을 벗기지 않고 같이 먹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2. 생강차- 소화불량이나 복부팽만감을 해소하는데 좋다. 생강의 화합물이 체내의 가스를 제거하며 소화기관을 자극하여 소화를 촉진한다. 생강의 단백질 분해 효소인 ‘진지베인’이라는 성분과 녹말을 분해하는 디아스타아제가 함유되어 있어 식사 후 소화가화가 안될 때 생강차 한 잔을 마시면 아주 좋다. 단, 생강은 혈관을 확장하기 때문에 치질이나 위, 십이지장궤양 등의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3. 키위- 키위에는 ‘엑티니딘’이라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들어 있어 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간혹 요리를 할 때 키위를 갈아 넣어 고기를 숙성 시키는 이유도 엑티니딘의 성분이 질긴 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만들기 때문이다. 키위는 소화에 부담이 되는 육류나 유제품, 콩 같은 단백질 식품을 분해하고 소화하는데 도움을 주며 아미노산 흡수를 높여 주고 위와 장을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실제로 뉴질랜드의 한 대학 연구의 실험결과, 키위 섭취 후 소화능력을 실험했는데 동물성 단백질 소화능력은 40% 향상되었으며, 콩 단백질 소화능력은 27%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질 중심의 식단으로 인해 소화가 잘 안된다면 식후 키위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4. 마- 산에서 나는 약이라 불리는 마는 소화 작용을 돕는 효소가 아주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마에는 위장에 좋은 소화 성분인 ‘아밀라아제’가 풍부하기 때문에 전분과 단백질을 분해해 소화를 촉진시켜주고 위장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며 마의 ‘뮤신’ 성분이 단백질의 흡수를 높여주고 위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마는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키고 병원성 대장균을 감소시켜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참고로 소화가 안 된다면 마를 우유나 요구르트와 함께 갈아 마시면 아주 좋다.
5. 매실- 매실의 신맛을 내는 유기산은 위산부족과 과다를 모두 조절하고 소화불량과 위장장애를 개선한다. 또한 매실에 함유된 ‘피크르산’ 성분은 항균작용이 뛰어나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식중독을 예방하는데도 좋다.
특히 매실청 섭취 시 주의할 점은 시중에 판매중인 매실청에는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당분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몸에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체내 독소로 작용하여 면역력 등이 저하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하루 두 잔 이상 마시지 않는 것이 좋으며 마실 때 너무 진하게 타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매실청을 만들 때 설탕의 비율을 낮게 조정하는 것도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6. 배- 배에 함유된 ‘인버타제’와 ‘옥시다제’라는 성분이 소화를 돕는 효소로 작용해 고기나 과식으로 인한 속을 풀어주며 키위와 마찬가지로 단백질 분해 능력이 뛰어나 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하는 재료로도 많이 쓰이기도 한다.
그리고 배의 사각사각 씹히는 작은 알갱이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 ‘석세포’(돌세포)라는 것인데 주성분은 식이섬유인 ‘리그닌’이다. 이 석세포는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촉진시켜 배변과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7. 파인애플- 파인애플에는 ‘브로멜린’이라는 단백질 분해효소를 함유하고 있어 고기를 먹고 소화가 잘 안될 때 후식으로 섭취하면 소화불량 해소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브로멜린 성분은 복부 비만을 개선하고 붓기와 염증을 완화하는데도 도움을 주며 장에 이로운 세균과 박테리아의 활동을 높여 장운동을 촉진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배변활동에도 큰 도움이 된다.
8. 사과- 사과에 풍부한 식이섬유와 유기산은 위장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소화가 잘 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사과의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 성분은 장을 약산성으로 유지해 나쁜 균을 억제하며 변비와 설사를 개선하고, 장에 가스가 차는 것을 막아준다. 식후 사과 1~2개 정도 섭취하면 소화불량에 큰 도움이 되며 또한 사과를 식초로 만들어 한잔씩 타서 마셔도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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