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에서 정말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아베 전 총리가 오늘, 7월 08일 11시 30분에 나라현에 있는 야마토 니시다이 지역에서 발포 사건으로 인해 의식불명 상태이며 심정지 상태라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에서 7월 10일에 제26회 참의원선거가 시작된다. 일본은 단원제인 한국과 달리 중의원제도를 선택하고 있는데, 아베 전 총리는 임기 4년인 중의원을 역임하고 있다. 임기 6년 이며 3년마다 선거가 진행되는 참의원 선거를 지원하기 위해 아베 전 총리가 연설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자민당 관계자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는 오늘, 7월 8일 오전 11시 10분~40분까지, 30분간 야마토 니시다이 지역에서 연설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연설하는 장소에는 30명 정도의 인원이 있었다고 하는데 11시 30분에 총격 사건이 터진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미루어 볼 때 범인이 이번 총격을 미리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은 판단하고 있다.
현재 NHK 일본 공영방송 뿐만 아니라 일본의 모든 언론에 도배가 될 정도로 일본은 이 사건으로 인해 충격에 빠져있다. 일본 경찰에 따르면 2발의 총성이 울린 후 연설 중인 아베 전 총리가 쓰러졌다는 것이다.
현장에 있던 일본 경찰 관계자는 아베 전 총리가 연설하는 와중에 범인이 뒤에서 사제로 예상되는 샷건 2발을 격발했다고 하며 순간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아베 전 총리의 뒤에서 겨우 3m거리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거리에서 격발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으며 이 때문에 아베 전 총리는 매우 위험한 상태라고 전했다.
*산탄총- 샷건이라 불리며 보통 수십 개의 구슬이 들어 있는 산탄, 혹은 하나의 덩이로 되어 있는 슬러그 탄을 사용하는 중화기이다.
현재 일본 소방청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는 의식불명의 상태이며 심장마사지 등 응급처방을 받았으며 상황이 발생하자마자 빠르게 헬리콥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 했지만 여전히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지만, 안타깝게도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범인은 격발 하자마자 현장을 벗어나려 도주하다가 넘어지면서 일본 경찰에게 붙잡혔으며 일본 경찰은 범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범인은 41세로 전 해상 자위대원이었다고 하며 현장에서 회색 티셔츠와 베이지색 바지, 마스크를 착용한 평범한 차림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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