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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엄청난 수혜를 입고있는 캐나다!?

by iseult 2022. 8. 4.

Canada Strange Lawyer Woo Young-Woo Whale Tour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이렇게 우영우는 여러 사람들과 여러 업체들 그리고 더 나아가 여러 나라를 먹여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국내의 경우, ‘수원 특례시 팔달구 행궁동’의 한 식당 앞에는 ‘우영우 김밥’이라는 간판이 걸려 있으며, 이곳은 엄청난 수의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이 주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한 상인은 “이곳이 행궁동 메인거리보다 소외된 지역이었는데, 인기 명소가 생겨 거리 전체에 활력이 돌고 있다”며 활성화된 상권에 반가워하고 있다. 또 KT 스튜디오 지니와 에이스토리가 함께 제작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약 2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예측되는데 경제적 파급 효과는 이미 제작비의 10배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넷플릭스의 경우 오징어 게임으로 상한가를 찍은 이후로 최근에는 요금이 비싸다는 평가와 더 이상 볼 것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는데, 우영우의 등장으로 아시아 구독자가 크게 늘어났고 현재는 영어권 시청자들의 관심 또한 증가하며 영어권 시청자들의 구독까지 함께 견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한국의 드라마가 여러 곳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먼저 과거 넷플릭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세계적인 인기로 스위스는 큰 수혜를 입었다고 한다. 배우 ‘현빈’이 피아노를 쳤던 스위스 ‘브리엔츠’ 호수변 ‘이젤 발트’에는 새벽부터 글로벌 여행객들이 장사진을 쳤었고, 이곳은 연중무휴 유명 관광지로 급부상하며 한참의 시간이 지난 현재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렇게 한국드라마의 위력을 실감한 스위스 관광부는 넷플릭스 ‘스위트홈’으로 글로벌 인기를 얻기 된 한국 배우 ‘이시영’을 스위스 홍보대사로 임명하기도 했다. 

 

그리스에서도 한국 드라마의 영향력을 알아 볼 수 있었는데, 그리스에 대한 아시아인들의 애정이 시들해질 무렵, 한국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아시아에서 크게 흥행하며 촬영지인 그리스의 인기도 급부상하기 시작했다. 그리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와중에도 아시아 국가 중 대한민국만 EU에 준하는 대접을 해서 큰 화재가 되기도 했었다. 

 

세계적으로 큰 흥행을 이끈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는 ‘캐나다 퀘백’ 이었다. 캐나다 퀘벡의 가이드를 하고 있는 ‘자비에’씨는 현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Korean drama Goblin Canada filming location
드라마 도깨비에서 이 빨간 문은 한국과 퀘벡을 연결하는 일종의 창구로 등장했었다.

 

“4~5년 전쯤에 이상한 일이 생겼어요. 좁은 골목에 건물 벽을 따라 갑자기 사람들의 긴 줄이 생긴 거예요. 뭐 하는지 봤더니, 벽 중간 빨간 문 앞에서 차례대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한국인들만 줄을 서서 찍었는데, 최근에는 다른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도 여기서 사진을 찍더라고요” 이는 한류드라마 도깨비의 위력을 알 수 있는 캐나다 가이드의 생생한 증언이었다. 

 

 

드라마 도깨비에서 이 빨간 문은 한국과 퀘벡을 연결하는 일종의 창구로 등장했었다. 빨간 문 말고도 도깨비 투어 명소는 많이 있다. 도깨비 무덤이 있는 공원과 노엘 상점, 그리고 목이 부러지는 계단, 또 페어몬트 호텔 등이 있다. 캐나다 관광부는 감사한 마음에 도깨비의 주인공인 ‘공유’와 ‘김고은’을 초대하려 했지만, 이 둘이 초대하기가 어려워지자 한국에서 예능으로 뜨고 있는 ‘홍현희 부부’를 초청한 바가 있다. 

 

한국 연예인이 퀘벡 온 것은 퀘벡 내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고, 홍현희 부부는 캐나다 퀘벡의 수많은 취재진들을 보고 매우 놀라워하며 현재 언론의 환대에 몹시 당황 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 한국 드라마 도깨비에 늘 감사하다는 표현을 해 왔던 캐나다 관광부가 이번엔 한국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는데, 현지 인터뷰에 따르면 캐나다 관광부는 “드라마 우영우가 전 세계에 크게 인기 몰이를 하며 캐나다 고래 투어에 대한 문의와 예약이 크게 급증하고 있다. 도깨비에 이어 두 번째 수혜를 받은 셈”이라며 “기회가 된다면 우영우 팀을 캐나다의 직접 초청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가 가장 좋아하는 동물이 ‘고래’이며, 고래를 사랑하는 우영우의 모습에 우영우의 팬들도 덩달아 고래에 빠져드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참고로 현재 유튜브 내에서도 우영우 관련 유튜브 영상을 시청한 시청자들에게 그동안 삽입되어 왔던 고래 영상들이 추천되고 있다. 

 

 

현재 캐나다 관광부는 우영우의 인기 힘입어 “영우야, 캐나다 고래 투어 가자”라는 문구를 사용해 전 세계 관광객들의 고래 투어를 독려하고 있으며, 이에 질세라, 호주 관광부 역시 “우영우가 사랑하는 고래가 45종. 고래와 수영하세요”라는 문구를 사용하며 고래 마케팅에 동참했다. 

 

이렇게 한국 드라마는 현재 전 세계 어느 곳이든 제약 없이 촬영 장소를 제공받을 수 있고, 실제로 각국의 관광부에서 촬영 장소를 제공하겠다고 먼저 연락이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오징어 게임에 이어 연모, 갯마을 차차차, 마이네임, 그리고 이제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까지 한국 드라마가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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