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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가만히 있어도 머리와 이마에 땀이 많이 난다면 ○○○○ 결핍이다!

by iseult 2022. 7. 9.

a person who sweats a lot
덥지도 그리고 운동을 하지도 않은 데 땀을 많이 흘린다면 비타민D 부족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더운 날씨도 아닌데 땀이 많이 나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똑같은 식사 메뉴를 시켜 먹는데도 머리와 이마가 땀에 흠뻑 젖어 연실 손수건으로 땀을 훔치는 사람들, 이럴 때 꼭 챙겨먹어야 하는 영양소가 있는데 바로 비타민D다. 그 이유는 비타민D 부족 증상 중에서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사실 비타민D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너무 중요한 영양소라고 할 수 있다. 비타민D는 면역력과도 아주 깊은 관계가 있어 비타민D가 부족한 사람들이 면역력이 굉장히 많이 떨어질 수도 있다. 그래서 이번에 코로나19와 관련된 연구에서도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한 사람들이 코로나에 걸렸을 때 사망률이 대폭 떨어졌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있다. 

 

그리고 우울감, 무기력증, 불면증 이런 증상들도 비타민D가 부족하기 때문에 생길 수 있다는 연구들이 많이 있으며, 이러한 정신-정서적인 것 외에도 물리적인 요소인 근육과도 관계가 있다는 연구도 있다. 비타민D가 부족한 사람들이 근육이 약화 된다는 것이다. 그 뿐 아니라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도 비타민D는 매우 중요한 우리 몸의 필수 영양소이다. 

 

그런데 비타민D 결핍 시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이 있다는데, 미국 보스턴 대학 메디컬센터에 있는 ‘마이클 홀릭’ 박사가 인터뷰에서 “소아와 성인 모두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닌, 일상적인 활동을 하는데도 땀이 과도하게 난다면, 이것은 비타민D 검사를 받아봐야 하는 증상이다”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물론 운동할 때, 날씨가 더울 때는 당연히 땀이 나기 마련이다. 그런데 덥지도, 운동을 하지도 않는데 이상하게 이마나 머리 쪽에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이 있다면 비타민D 결핍이 아닌지 의심을 해보아야 한다. 참고로 이렇게 땀이 많이 난다고 무조건 비타민D 결핍은 아니며 다만,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먼저 비타민D 결핍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 이마와 머리에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이 우리나라 환경에서는 대부분 비타민D가 부족해서 오는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유는 우리의 몸이 비타민D를 몸에 축적하려면 밖에 나가 햇빛을 많이 봐야 되는데 피부를 가린 상태, 즉 옷을 입은 상태에서 햇빛을 많이 받은 것은 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최소한 민소매 상의와 반바지를 입고 최대한 피부를 노출 시켜서 햇빛을 봐야만 비타민D가 몸에서 만들어 지는데, 이러한 환경을 만들 일이 별로 없는 것이다. 그래서 인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거의 95% 정도가 비타민D 부족 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기회가 된다면(특히 머리와 이마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이라면) 비타민D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다. 

 

이렇게 우리나라 사람들 95%가 비타민D 부족이라는 결과가 나온 만큼 비타민D 보충제는 그냥 묻고 따지지 않고 복용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어찌됐든 비타민D는 정말 우리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니 말이다. 

 

*참고로 비타민D는 칼슘이 함유되어있는 음식 또는 칼슘제와 함께 먹으면 엄청난 손해라고 한다. 왜냐하면 비타민D가 칼슘을 흡수하기 때문에 몸에서 칼슘 흡수가 떨어지면서 뼈가 약해져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칼슘제와 비타민D는 시간차를 두고 복용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비타민D를 복용하기 전에 칼슘제를 1~2시간 먼저 복용하든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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