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출산 후 미란다 커가 성공한 한국의 ○○○ 다이어트!

Miranda Kerr

 

모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최고의 패션쇼,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는 화려한 의상과 최정상 가수들의 공연이 더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는데 매년 정상급 세계 모델들이 런웨이(runway) 모델로 선택되면서 모델이라면 꼭 서보고 싶은 패션쇼 1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이러한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의 하이라이트 모델이었던 ‘미란다 커’(Miranda Kerr), 미국 출신의 유명 모델 미란다 커는 어린 나이에 패션업계에 데뷔해 패션쇼, 화보, 패션 관련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특히 평소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그녀는 한국 방송에도 자주 출연하는 모습을 보여줄 만큼 한국문화와 한국 팬들을 굉장히 아끼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런 그녀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한국에 대한 발언을 해 해외 네티즌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는데 바로 그녀의 다이어트에 대해 한 잡지사와 인터뷰한 내용이었다. 

 

인터뷰 진행자는 미란다 커에게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건강한 몸매 유지 비결에 대해 질문을 했다. 사진을 확인한 미란다 커는 “많은 사람이 재 다이어트 비결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것 같다. 공개하지 않았던 그 비법을 지금 이 자리에서 알려드리고자 한다”라고 답변에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그녀의 답변을 들은 진행자는 “정말 많은 사람이 당신의 몸매를 닮고 싶어 한다”라며 답변을 재촉했다. 미란다 커는 “나는 세 아이의 엄마로서 가족을 정말 사랑하지만 나의 직업인 모델은 건강한 몸매를 유지해야만 한다. 이러한 나에게 출산으로 인한 몸무게의 변화는 엄청난 스트레스가 되었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미란다 커는 “첫째 아들인 ‘플린 크리스토퍼 블룸’을 출산하고 변화한 몸매 때문에 본업에 복귀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내 커리어를 유지하고 싶은 만큼,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을 시도하였으나 모두 실패하여 우울증을 겪었던 기억이 있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지인은 이러한 내 모습을 보고 한 가지 방법을 추천해주었고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라고 말했다. 

 

그녀의 발언에 진행자는 “혹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 직접적인 원인을 더 자세히 알려줄 수 있냐?”라는 물음으로 인터뷰를 이어나갔다. 그런데 미란다 커의 대답에 진행 물론 인터뷰를 접한 해외 네티즌들 역시 깜짝 놀라며 궁금증을 숨기지 못했다. 미란다 커는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다양한 한국 음식을 접할 수 있었는데 내 다이어트에 가장 도움이 된 음식은 바로 한국의 설렁탕이다”라고 답변했다. 

 

엘르 표지모델 미란다 커

 

‘왜 하필 설렁탕을 선택하였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미란다 커는 “설렁탕은 정말 맛있는 음식인데 단식 다이어트를 하면서 필수적인 영양소를 챙겨야 할 때 먹을 수 있는 최고의 음식이다”라며 설렁탕에 대한 찬사를 멈추지 않았다. 이러한 인터뷰를 본 해외 네티즌들은 “그녀가 몸매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이 궁금했는데 인터뷰를 통해 궁금증이 풀렸다,” “한국의 설렁탕이 다이어트에 그렇게 도움이 될 줄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미란다 커는 설렁탕은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며 미국으로 돌아온 지금도 설렁탕을 직접 공수하여 먹는다는 말을 덧붙였는데 그녀는 “한국에 방문하면 설렁탕 가게를 꼭 방문한다. 설렁탕 덕분에 한국이 더 좋아진 것 같다”라면서 한국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우리에겐 정말 익숙한 음식인 설렁탕이 해외 스타의 삶을 180° 변화시켰다는 사실에 전 세계에서 화제가 되었는데 실제로 미란다 커가 한국에서 거주할 때 설렁탕 매장에서 뚝배기를 들고 설렁탕을 먹는 모습이 포착되어 해외 네티즌들에게 많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인터뷰 내용과 함께 사진을 비교한 해외 네티즌들은 “그때 미란다 커가 맛있게 먹던 음식이 정말 궁금했는데, 한국의 설렁탕이라니 나도 한번 먹어보고 싶다,” “한국에 방문할 일이 있으면 꼭 설렁탕을 먹어봐야지”라며 설렁탕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실제로 한국의 설렁탕은 외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설렁탕은 단백질이 높은 반면 칼로리가 낮아 단식을 할 때도 충분히 먹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심지어, 미국의 유명 다이어트 코치 ‘캘리앤 페트루치’가 설렁탕을 바탕으로 한 다이어트 방법을 고안했고 이를 책으로 내서 베스트셀러에 오를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설렁탕은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도움이 되어 외국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설렁탕 레시피를 소개하는 외국 요리 유튜버까지 등장했는데 유튜브 댓글에는 “스타들이 칭찬하는 한식이 너무 궁금했는데 꼭 한번 먹어보고 싶다,” “한식은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아 자주 먹고 싶은 음식이다” 등 한식을 칭찬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이렇듯 해외 스타들이 설렁탕을 즐겨 찾은 덕분에 해외에서는 설렁탕을 비롯한 한식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프랑스의 유명 요리 칼럼에서는 “최근 다양한 한식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 추세이며 많은 국가에서 한국에 한식조리 강좌를 부탁한다. 우리 역시 한식 전문가를 초대하여 그들의 음식을 배워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렇게 한국음식의 전파 속도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인데 특히 외국 요리 커뮤니티의 인기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코리안 푸드, 설렁탕 등이 랭크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한식에 대한 인기가 엄청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할리우드 스타 미란다 커가 보장하는 설렁탕의 효과는 이처럼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한식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한식을 통해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소식 덕분인지 외국에 입점하는 한식당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