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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딸, 이원주가 진학한 미국의 명문대학!

by iseult 2022. 7. 1.

Lee Jae-yong's daughter, Lee Won-ju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딸 이원주양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딸 이원주양, 우리나라 재계 1위 삼성가의 4세로 재력은 말할 것도 없고, 훤칠한 키와 단아한 외모, 거기에 성적까지 우수하다는 얘기가 퍼지면서 아직 학생 신분이지만 가는 곳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한다. 

 

지난 6월 27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결혼식에 아버지 이재용과 함께 참석했는데 이때 이원주양이 하객룩으로 입었던 200만 원대 명품 ‘베르사체’ 드레스가 품절 사태를 겪었다는 소식도 있다. 

 

그런 이원주양이 진학하기로 선택한 미국의 대학,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아이비리그 대학이 아니라 미국의 명문 ‘리버럴 아츠 칼리지’ 중 하나인 ‘콜로라도 칼리지’에 진학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원주양이 졸업한 고등학교는 미국 코네티컷 주에 있는 ‘초트 로즈메리홀’(Choate Rosmary Hall) 고등학교이다. 

 

 

존 F.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과 이반카 트럼프 등이 이 고등학교 출신으로 알려져 있는데, 6월초 이원주양의 졸업식과 파티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향후 그녀의 진로에 대해 관심이 모아졌다. 

 

지난 5월 한 국내 언론이 아이비리그 대학인 하버드 또는 브라운에 진학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관련 소식이 빠르게 확산 했지만 이는 잘못된 정보로 알려졌는데 최근 이원주양은 미국 콜로라도 칼리지에 진학했다고 국내 한 일간지에 의해 밝혀졌다. 콜로라도 컬리지는 미국의 명문 리버럴 아츠 칼리지 중 하나로 1874년에 설립되었다. 

 

colorado college
colorado college

 

‘학부중심대학’으로 번역되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취업 또는 기술 습득을 목적으로 하는 연구중심대학과 상반된 곳으로, 인문학, 순수과학 등 폭넓은 지식을 배우며 일반적인 지적 능력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곳이다. 

 

미국 대학들에서 배출되는 박사들의 학사학위 대학을 추적해 보면 리버럴 아츠 칼리지 출신들이 압도적이라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공부 잘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적합한 대학으로 알려져 있는데 평소 이원주양이 성적도 우수하다고 소문나있던 만큼 공부량이 어마어마하다고 알려진 리버럴 아츠 칼리지로의 진학은 꽤나 어울리는 선택으로 보인다. 

 

 

그리고 재계에서는 이원주양의 이러한 선택이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로부터 인문학 전공을 권유받고 서울대 동양사학과에 진학한 아버지 이재용 부회장의 진로와 닮아있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는데 이재용 부회장은 이후 일본 게이오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고 미국 하버드대에서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원주양이 진학한 콜로라도 칼리지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US뉴스&월드리포트’의 전국 대학 랭킹에서 지난해 가장 혁신적인 학교 3위, 학부 교육 분야에서 7위에 올라있는 명문 학교이며 2000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제임스 헤크먼,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내무장관을 지낸 켄 살라사르 등을 배출했다.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교육수준이 매우 높고, 아이비리그 대학처럼 경쟁도 심하지 않은 리버럴 아츠 칼리지를 선택한 이원주양이 향후 어떤 인재로 성장하게 될지 그녀를 향한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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