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ealth & Beauty

몸이 말해주는 당뇨가 오고 있다는 대표적 초기증상 2가지!

by iseult 2022. 7. 5.

diabetes
2형 당뇨의 시작은 복부비만(내장비만)에서 시작된다.

 

당뇨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1형 당뇨’이다. 1형 당뇨는 췌장에 문제가 있어 인슐린 분비 자체가 안 되는 선천적인 당뇨로 주로 유전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췌장의 질병으로 인해 인슐린이 분비가 되지 않아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드문 경우이며 만약 나타난다면 보통 젊을 때부터 나타나며 그 증상은 매우 심각해질 수 있다.     

 

또 하나는 2형 당뇨가 있는데 2형 당뇨는 일반적인 중년의 나이가 되면서 생기는 당뇨를 말하며 당뇨환자 중에 1형 당뇨 환자보다는 2형 당뇨환자들이 훨씬 많다. 보통 80% 이상이 2형 당뇨라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2형 당뇨는 천천히 시작되는데 여기서 생길 수 있는 초기증상들을 잘 숙지한다면 더 이상 당뇨가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 당뇨가 오고 있다는 초기증상

 

 

1. 쉽게 배고픔이 생기며 과식이나 폭식을 한다- 당뇨가 생기기 훨씬 전부터 나타나는 현상으로 쉽게 허기지고 출출해 자꾸 먹게 되고 결국은 과식 또는 폭식으로 이어지며 결국 이 결과로 복부비만(내장지방)이 생기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2형 당뇨로 진입하고 있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 왜냐하면 복부비만이 많이 생기고 내장에 지방이 많이 쌓이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즉, 인슐린저항성이 생긴다는 말이다.    

 

이렇게 인슐린저항성이 생기면서 당뇨에 입문하게 되는 것이고, 이때부터 정말 주의해서 몸 관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1형 당뇨는 다르다. 1형 당뇨는 오히려 당뇨가 급격하게 생기면서 역시 급격하게 혈당이 올라가 갑작스런 체중감소가 오는데 2형 당뇨는 대부분 비만과 연결되어 발생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2. 피로와 무기력증이 생긴다- 살은 찌는데 기력은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는 이유는 당분 자체가 혈액 속에서 기능하는 것이 아니라 당분이 혈관을 타고 돌다가 세포 안으로 들어가서 세포내에서의 에너지원으로서 기능하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비만이 되면서 인슐린저항성이 생기고, 혈액 속에 있는 당분을 세포 안으로 집어넣는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혈당은 올라가 있는데 세포내 에너지원인 당분이 부족해지면서 자꾸 기력이 떨어지고 무기력감이 생기고 피로감이 생길 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살은 찌고 음식은 많이 먹는데 기력은 떨어진다’라고 생각된다면 2형 당뇨 초기 증상을 의심해 봐야한다. 그리고 의심으로 끝내지 말고 반드시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관리를 해야만 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