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NewJeans)의 논란을 참다못한 ‘민희진’이 날카로운 일침을 날렸다.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뉴진스의 콘셉트가 지나치게 어려 보인다,” “타이틀곡 ‘쿠키’의 속뜻이 사실 비속어다”라며 당황스러운 의혹이 제기되고, 끝내 민희진의 취향이 위험하다는 오해까지 퍼 졌기 때문인데, 네티즌들의 오해와는 다른 뉴진스와 민희진의 훈훈한 관계까지 재조명되며 여론은 완전히 뒤집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참고로 쿠기의 의미가 여성의 성기를 상징하는 비속어라는 논란이 있었다.
하루 만에 멜론 1위까지 달성하며, 승승장구 중인 뉴진스, 하지만 일각에서는 뉴진스의 콘셉트에 대한 지적을 계속하고 있다. 뉴진스의 콘셉트가 어린 여성들을 노골적으로 보이게 만들었다는 것인데, “Hype boy 뮤직비디오 속 사탕에 또 다른 의미가 담겨있다,” “어텐션 뮤직비디오에서 입은 의상이 미성년자 멤버들이 입기에는 적절하지 않다”라는 지적도 있었다.
“쿠키(cookie)라는 단어가 외국에서는 선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며 부적절한 의도가 엿보인다”라는 추측까지 제기되었으나, 쿠키는 CD를 의미한다는 것이 밝혀지며 분위기가 반전되었다. 이어서 “민희진의 SNS 속에 발견된 영화포스터 속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의 나이차이가 40살이다,” “방에 붙은 사진의 영화 내용이 소녀와 성인의 사랑이다,” “특정 장식물이 앨범 재킷 모양인데, 이 앨범 역시 소녀와 성인의 사랑 이야기”라며 민희진의 취향이 부적절하다는 논란도 함께 불을 지폈다.
심지어 민희진이 뉴진스 멤버들을 집으로 초대하기도 했다는 인터뷰가 알려지자, “15살 멤버들과 마흔 넘은 민희진이 할 이야기가 뭐가 있냐?,” “한 명씩 초대한 것은 이상하다”라는 선 넘는 의견도 있었다. 자신의 집까지 초대할 만큼 스스럼없는 대표와 가수 사이일 뿐인데, 거의 음모론 급의 의도가 있다는 추측이 제기된 것이다.
결국 민희진이 인터뷰를 통해 속내를 밝혔는데, 민희진이 부적절한 의도의 이미지를 SNS에 올렸다는 논란과는 다르게, 그 중에는 지인이 선물해준 것들도 다 수 있었고, 그녀가 알지도 못하는 영화도 있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을 끼워 맞춰 민희진과 뉴진스를 폄훼하기 위한 억지스러운 이야기를 만들어낸 것이다.
이어 민희진은 “커뮤니티 등에 예쁜 사진들이 흔히 포스팅 되는데, 그것을 즐기는 사람들이 출처의 디테일과 스토리를 모두 파악했을까?”라며 “본인들은 별생각 없이 스크랩하고 좋아해도 괜찮고, 타인은 의도적이라 주장하는 내로남불”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또 작은 사진에 담긴 그림일 뿐인데, 어떤 디테일과 의미를 논한다는 것인지 모르겠다”라며 “모두 소설일 뿐”이라고 논란을 전면 반박하고 있다.
그녀는 또한 SM 때도 억측이 많았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민희진이 SM 때도 부적절한 의도가 담긴 작업을 했다는 의혹이 있었다. 그녀는 “그간 내 작업이 호평을 받을 때면 민희진 혼자 작업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 나오던데, 반대의 경우에도 적용되어야 하지 않겠냐?”라며 아티스트, 포토그래퍼, 회사 등 많은 이들이 참여한 작업이기 때문에 본인만 문제 삼을 수는 없다고 지적했으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법적 절차에도 돌입했다고 한다.
이제 뉴진스와 민희진을 둘러싼 억지 논란을 그냥 두고 보지 않겠다는 선전포고인데, 네티즌들은 “선 넘은 댓글들은 고소하는 것이 맞다,” “고소 응원한다,” “너무 심하게 악플 달더라”며 응원하는 중이다. 게다가 일부 네티즌들의 자극적인 오해와는 달리, 뉴진스와 민희진의 관계는 매우 바람직했다고 한다. 민희진은 뉴진스를 자신의 딸처럼 생각하며 멤버 선발부터 기획, 음악, 제작, 안무까지 전 과정을 총괄했다.
민희진은 뉴진스 멤버들의 가족들과도 훈훈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하니가 첫 방송 후 메시지를 보내왔는데, 하니 가족들이 민희진이 보냈던 선물을 아껴뒀다가 데뷔일에 개봉했다는 파티 사진이었다고 하며, 혜인 어머니도 데뷔 날 주문 제작 케이크를 선물했다고 한다. 만약 민희진에게 불건전한 의도가 있었다면 이렇게 가족 같은 관계가 될 수는 없었을 것이다.
게다가 뉴진스와 민희진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네티즌들의 바람과는 달리, 민희진이 A~Z까지 신경 썼다는 뉴진스의 데뷔 앨범은 호평일색이다. 가사 페이지부터 유니크한 데다, 멤버별 스타일링 북, 플레이리스트, 자기소개 문답 등 뉴진스가 추구하는 Y2K 감성이 확 와닿는다는 호평이 지배적이다.
물론 이렇게 색다른 아이돌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은 쉽지 않았는데, 민희진 또한 어도어 레이블 내에서는 호평을 받았지만, 하이브에서는 밋밋하다, 대중성 없다, 히트가 어려울 것이라는 부정적인 반응이었다고 밝혔다.
민희진이 협상 때 가장 최우선 조건이 ‘독립권 보장’ 이었다고 하는데, 만약 하이브의 적극적인 개입이 있었다면, 뉴진스의 성공은 없는 일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이에 네티즌들은 “콘셉트를 잘 지켜서 다행이다,” “고전적인 앨범이라 더 좋다”라며 뉴진스를 향해 박수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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