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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드라마 빅마우스에서 진짜 빅마우스로 밝혀진 인물은?!

by iseult 2022. 8. 10.

Drama Big Mouse
드라마 빅마우스

 

1화 시청률 6%로 시작해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는 드라마 ‘빅마우스’는 흥미로운 소재에 더해 시원시원한 전개로 점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5화까지 진행된 시점에서 과연 진짜 빅마우스의 정체가 누구인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유력한 후보가 몇몇 특정 인물로 좁혀지고 있어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5화를 통해 공지훈이 파놓은 함정을 피해 마약 거래자 명단을 손에 얻은 듯 보였던 창호, 따라서 창호에게 진짜 명단을 건네준 인물이 빅마우스일 가능성이 높으며, 그렇다면 창호 가장 가까이에 있는 교도소 내 인물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었는데, 현재로서는 제리가 가장 유력하다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제리는 캐릭터 소개에도 나와 있듯 사기전과범으로 3화에서 창호에게 사기와 배신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을 이야기하는 등 이 분야에 있어서 나름대로의 철학을 가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진짜 빅마우스 역시 거액을 사기 친 희대의 사기꾼이었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으니 말이다.

 

 

또한 VIP 제거를 걸고 판을 짠 것도 제리였으며, 무엇보다 제리의 본체 ‘곽동연’ 배우가 그동안 맡아온 임팩트있는 배역들을 보았을 때, 그가 단순히 빅마우스를 동경하는 평면적인 역할로 캐스팅됐을 리 없다는 추측도 이 같은 주장에 무게를 싣고 있다. 

 

또 한 명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교도소 내 인물이 있는데, 바로 창호와 같은 방에서 지내는 방장, 노박이다. 3화에서 빅마우스가 되기로 결심한 창호에게 소원을 말하는 노박의 모습이 그려졌고, 이때 그가 말하는 소원과 캐릭터 소개에 나온 내용이 완전히 달라 의심스러운 인물로 떠올랐다. 

 

Drama Big Mouse 출연진
드라마 빅마우스의 주요 출연진.

 

드라마 빅마우스 공식 홈페이지의 소개를 보면, 노박은 살인미수로 교도소에 들어왔지만 막상 창호에게는 자신이 억울하게 뺑소니로 몰려 교도소에 왔다고 거짓말 하는 장면이 포착되었고, 교도소 내에서 가장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는 교도소장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며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또한 진짜 빅마우스의 정체가 개인이 아닌, 함께 움직이는 조직 일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본래 쥐는 개인이 아니라 무리지어 생활한다는 점에서 그 신빙성을 더했는데, 그런 점에서 매번 창호가 등장하는 곳마다 모습을 드러낸 간수철 교도관이 진짜 빅마우스를 돕는 조력자일 것 같다는 추측도 있다. 

 

 

간수철 교도관은 처음 창호가 변호사 신분으로 VIP 3명을 만나러 올 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창호가 있는 곳에는 어김없이 나타났던 인물이며, 교도소 내에서 교도관 신분으로 감시에서도 자유롭다는 점에서 조력자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한편, 진짜 빅마우스가 교도소가 아닌, 창호의 측근 중에 있다는 주장도 있는데, 창호의 사무실 벽과 천장에서 엄청난 양의 현금다발과 권총, 대포폰이 발견된 증거에 주목한 것이다. 

 

즉, 창호의 사무실에 그 본인조차 모르게 무엇인가 숨길 수 있는 인물은 단 3명으로 아내인 미호와 장인어른, 그리고 창호의 변호사 친구로 좁혀졌는데, 빅마우스 관련 소문 중에 빅마우스가 여자라는 소문이 언급된 점, 장인어른과 창호의 관계가 지나치게 가깝게 묘사되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전혀 다른 인물이 빅마우스일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끝으로 진짜 빅마우스가 창호가 아니냐는 추측도 등장했는데, 지극히 평범한 일개 변호사가 자신에게 닥친 일련의 사건들에 범상치 않게 반응하는 점, 아내와의 과거 회상을 여러 번에 걸쳐 보여준다는 점에서 초반 교통사고로 빅마우스로서의 일부 기억을 잃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회차가 지날수록 점점 의견이 분분 해지고 있는 진짜 빅마우스의 정체는 과연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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