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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130만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의 구독 취소가 이어지고 있는 이유!?

by iseult 2022. 7. 5.

박막례 할머니
130만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

 

130만 유튜버, 박만례 할머니의 구독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 그 이유는 박만례 할머니를 100만 유튜버로 탄생시켰던 손녀, 김유라 PD의 논란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기 때문인데, 김유라의 예비남편의 충격적인 과거부터 김유라의 NFT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벌써 3만 명의 구독자가 증발했다고 한다. 

 

현재 박만례 할머니의 유튜브에 구독자들의 작별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유는 다름 아닌 박만례 할머니를 유튜버로 만들었던 손녀, 김유라 PD 때문인데 사건은 김유라가 프로포즈를 받았다는 소식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의류업체 대표로 알려진 예비남편 손씨는 김유라보다 무려 9살이 많다고 하며 전부터 공개적으로 연애를 해왔던 두 사람이었으나 손씨의 SNS에 “뉴욕에서 유라 울려버림, 이제 저도 떠나렵니다. 유부월드”라는 게시물이 올라오며 둘의 결혼이 알려지게 되었다. 

 

 

하지만 과거 손씨가 제작한 티셔츠와 자신의 SNS에 올린 게시물들이 문제가 되었다. 손씨는 SNS에 당시 여자 아이돌들의 신체부위를 캡처해 ‘겨드랑이 미녀’ 등의 문구를 남기는가 하면, “속바지면 어때, 우리 기분이 빤쓰인데”라는 댓글과 여성의 신체 일부분이 노출된 사진을 올린 후 ‘사이즈 굿’이라는 코멘트를 날리고, 장난이랍시고 여성 인형의 가슴에 손을 올리는 등 문제가 될 만한 게시물이 여럿 있었다. 

 

무엇보다 다른 작가와 콜라보를 통해 제작한 T셔츠에 아동을 이용한 도가 지나친 일러스트를 사용했는데, 이는 청소년도 구매 가능했던 상품이라 상당한 문제라는 지적도 이어졌다. 이 같은 사실에 박만례 할머니의 구독자들은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는데 벌써 3만 명에 가까운 구독자가 취소를 눌렀으며, “만례 할머니 덕분에 행복했다,” “그동안 영상 보면서 즐거웠다”라는 작별인사 가 댓글로 이어졌다. 

 

반대로 박만례 할머니와는 관련도 없는 일에 굳이 논란을 언급하며 구독 취소에 댓글까지 남길 이유가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으며 점점 논란은 커져가는 중이다. 그러자 김유라는 “그 시절엔 나름 그걸 위트 있다고 생각하고 올렸던 것 같다. 지금은 절대 그런 시대가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고, 그런 이미지만으로 판단될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만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유라 NFT
김유라 PD의 NFT

 

하지만 네티즌들은 “그 시절에도 위트로 받아들여질 것들이 아니었다. 안하느니만 못한 해명”이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게다가 한 가지 논란이 더 불거졌는데 김유라는 최근 NFT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시작부터 블록체인을 잘 모르는 ‘2030 여성들을 위한 프로젝트’라고 못 받은 뒤 박만례 할머니 주 구독층이었던 여성들에게 개당 15만원하는 NFT를 팔고 약 5억 이상을 벌어들였다고 한다. 

 

그런데 알고 보니 프로젝트의 팀원에 논란의 예비남편 손씨가 끼어 있었다는 것이다. NFT 참여자가 이를 지적하자, 김유라는 아니라고 해명했다가 “처음 팀을 만들 때 도움 받을 것이 있을 것 같아 팀원으로 구성 했으나, 다른 분으로 교체되었다”라고 말을 손바닥 뒤집듯이 바꿔 신뢰를 떨어뜨렸는데, “결국 팬들을 돈줄로 본 것이 아니냐?,” “박만례 할머니를 이용했다,” “실제로 본인들만 돈 버는 구조 아니냐?”라는 반응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와 반대로 김유라가 큰 잘못을 하지 않았다는 의견도 있다. 김유라의 해명에 의하면 “손씨는 암호화폐에는 전혀 문외한이고 잠시 팀원으로 이름만 올라갔을 뿐, NFT 사업에는 전혀 참여하지 않았다”고 했고, 박만례 할머니를 이용했다는 것도 억측이라는 주장이 있는데, 김유라는 지금까지 박만례 할머니 채널에서는 NFT를 언급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손씨만 아무런 해명을 하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며 김유라를 향한 화살을 멈춰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논란이 결혼해서 시작되었음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일이지만 논란을 둘러싸고 여러 의견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이 논란으로 박만례 할머니는 상처받지 않기를 바란다며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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